공주시, 신종 코로나 24시간 대응체계 강화
공주시, 신종 코로나 24시간 대응체계 강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김정섭 시장, 국민행동수칙 준수 당부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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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제63차 시정 연설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4시간 대응체제 가동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제63차 시정 연설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4시간 대응체제 가동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5일 오전 10시 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제63차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언론을 대상으로 최근 증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지역의 안전대책을 위한 대응체계들을 강화하는 발표를 갖었다.

김대식 공주보건소장.
김대식 공주보건소장.

이날 관계자 김대식 보건소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주지역의 확진환자 및 접촉자는 아직까지 전무한 것으로 알리고 또한 국내외 확진환자 및 접촉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난 31일부터 구성에 들어가 이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책본부는 관계부서 합동으로 의심환자 및 여행자, 중국 유학생 등 방역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논의하고 이를 통한 집중 관리 및 대응책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이어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방역대책반의 시책에 대해서도 발표를 통해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발열 등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격리 또는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 세워졌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환자 여행력 정보를 사전 확인해 우한 등 중국을 방문한 유증상자 발견 시 즉각 보건소에 신고, 조치할 수 있도록 의약단체와 협조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심환자의 신속한 발견 및 관리를 위해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언론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24시간 방역체계도 전격 가동에 임하는 대책방안들이 세워졌다.

특히, 최근 중국을 다녀온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한 전수 조사 및 능동감시를 벌이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대해서도 부서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나섰다.

이에 포함된 공주대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개강일을 2주일 연기해 입국을 늦춰나가는 방안과 입국자에 대해서는 2주간 생활관 격리를 통한 건강상태 등을 확인에 들어간다.

이어 공주시 2020년 지역경제 및 도시개발분야 시정계획과 새시책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어졌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
박승구 경제도시국장.

이날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의 발표로 지난해 지역경제 및 도시개발에 따른 성과들을 위한 성적표가 제시됐다. 이 분야로는 한해 다양한 분야들을 알차게 진행에 들어가 그 결과로 모아진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가 지난 8월 도입을 시작으로 공주 전체 인구의 11%(12,000명)의 참여와 그 점포 또한 무려 27%(1,250 점포) 가맹점을 통해 34억원의 실적을 보이는 등 큰 성공을 내센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의해 이어나간 신공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업무협약 체결, 19개 기업 유치, 437억원의 투자 변모, 175명의 일자리 창출, 시장 중심의 직속 일자리 위원회 등이 확충되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어 중학동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공모 선정과 함께 498억원의 높은 성과, 웅진동 문화관광단지 내 호텔(리조트) 추진에 따른 애터미와의 MOU체결 등 본 궤도에 대한 사업 추진들이 빠른 속도를 불러주는 성과들을 발표했다.

이 밖에 유구섬유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56억원의 투자 성공,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등으로 80억원, 유구주차환경개선으로 12억원, 주민 숙원으로 남긴 갑사관광호텔 철거 확정 등 대규모 사업추진들에 대한 각종 성과들이 차례로 발표로 이어갔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
최인종 행정지원과장.

또,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의 발표로 2020 새해맞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이 차례로 발표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김정섭 공주시장의 연두순방에 대해 현장으로부터 각종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 결과들을 알리는 방안들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연두순방은 전체 읍면동 16개 주민 1800여 명이 참여된 가운데 각 시간 2시간씩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요 중점 포스트잇 제안에 대해 각 안건들을 모아진 건설분야 126건, 도로 및 교통분야 118건, 복지분야 46건 등 총 408건에 대해 접수를 통해 각 부서별 팀장의 설명이 전달되는 방안도 구축됐다.

특히 초.중.고 및 다문화가정, 귀농인, 출향인사 등 다양한 계층별 의견들을 모아 이를 속히 처리해나가는 방향도 설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순방에서 접수된 각종 주민 의견들은 3일 이내 각 담당부서들이 건의자와 통화또는 현장 방문으로 처리할 계획이 세워졌다고 발표했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
황의정 문화체육과장.

끝으로 공주시 민선체육회장 체제에서 모든 체육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대책마련도 발표에 나섰다.

지난 30일 선출된 민선 초대 회장체계의 체육활성화 계획과 그 선거 결과에 따른 성적방향을 통해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으로부터 설명이 발표됐다.

이번 민선 초대 회장의 체육 활성화 계획과 방안은 다음과 같다. 후보 3명이 선거에 나선 이번 민선체육회장 선거는 총 선거인 151명 중 135명이 참여해 이중 71표(52, 6%)  획득한 2번 윤석형 후보의 당선에 따른 3년간의 임기 만료의 수행들을 제시했다.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육성으로는 올해 웅진동 체육시설부지에 대해 시가 이를 매입하고 이곳에 인공암벽 등반경기장, 장애인 국민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어 전천후 시립테니스장과 실내 케이트볼장도 함께 갖춰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가 근린생활권역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체육시설을 통해 체육복지를 통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나간다는 방침이 이번 브리핑을 통해 발표가 전달됐다.

이런 계기를 통해 공주시는 앞으로 전국 규모의 스포츠행사 유치를 위한 노력에 경주해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대내외적 홍보 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김대식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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