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이달 10일 휴점 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1월 설 연휴로 인하여 3일간 휴점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2월에는 휴점이 없을 예정이 없었지만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사업장의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10일에 휴점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10일에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고 고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재정비에 나선다.
한편 문화센터 휴강도 이어지고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문화센터에서는 2월 한 달간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강좌를 임시로 휴강하기로 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고려한 것이며 취소된 강좌는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남승우 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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