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한밭대 학생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매서운 한파·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도 어려운 이웃 온정 베풀어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2.05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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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이 합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이 합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밭대학교는 5일 총학생회 임원단과 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봉사단은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형편이 어려운 16세대를 선정했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전달한 후 마을 주변 청소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사회분위기가 잔뜩 움츠려 들었으나 이럴 때일수록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 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함께 해준 학우들에게 고맙고 올해는 소외되고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한밭대학교는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중심 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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