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 수용' 아산시에 격려·후원 이어져
'우한교민 수용' 아산시에 격려·후원 이어져
전국서 마스크, 가습기, 커피 등 물품 전달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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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아산시기독교연합회와 서울 명성교회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고 오세현 아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우한교민을 수용한 아산시에 감사의 뜻으로 전국에서 응원과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오난코리아(대표 진중헌), 가습기 600대(2400만원상당)  ▲오가닉버튼 주식회사(대표 정원연), 여성 위생용품 37상자(1812팩) ▲아산시기독교연합회(목사 김병완)와 서울명성교회에서 마스크 1만장(1500만원상당) ▲(주)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팩 두유 180상자, 음료수 104상자, 드립커피세트 250개(1,500만원상당)을 전달식과 함께 후원되었다.

또, 우한교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 소속 정부지원 협력관이 우한교민들의 답답한 임시생활을 이해하고 그러한 내용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아산시서점협동조합의 도서 할인 혜택을 받아 베스트셀러 등 일반·아동도서 총 572권을 우한교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도서구입은 재난안전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예비비를 이용해 구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눔을 통해 아산시민의 응원물결에 적극 동참해주셔 감사하다. 덕분에 아산시민을 비롯한 현장 근무자들이 더욱 힘을 얻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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