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
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
과기정통부 지원사업 선정… 6일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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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에서 서교일 총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6일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송민호 충남대 교수, 미토콘드리아 미접힘 단백질 반응의 기관 간 네트워크의 조절 ▲이명식 연세대 교수, 자가포식 증폭제 매개로 인한 IAP의 제거를 통한 인간의 베타세포 ▲김재범 서울대 교수, 지방소립과 세포하 소기관 간 에 의한 지질 대사의 조절 ▲구승회 고려대 교수, 간 지질 대사에서의 CRTC2의 역할 ▲김민선 울산대 교수, 비만의 발달과정 중 neuro-glia 상호작용의 변화 ▲윤건호 가톨릭대 교수, 세포치료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이인규 경북대 교수, 인슐린 저항성의 미토콘드리아 역학에 대해 각 각 발표가 이어졌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윤정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의 지역혁신 선도사업은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 주관해서 지속가능한 국가의 혁신 성장과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수요에 기반을 둔 혁신연구 거점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첫번째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교일 총장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는(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에서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전국 4개 센터 중에서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가 유일하게 바이오 부분으로 지정이 됐다.”라며 “대사질환을 일반적인 관점이 아닌 ’재생의학‘이라는 분야의 관점에서 당뇨병이나 대사질환 치료법을 모색해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김승우 경영부총장, 이공휘 충남도의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백무준 부원장, 이은영 의과대 부학장,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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