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재)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와 비파괴검사 및 항공분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직업교육·훈련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공동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직업교육·훈련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무연수 운영을 위한 교수진, 실험·실습 기자재의 지원 및 공동 활용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활동에 대한 정보교환 ▲양 기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남병욱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비파괴검사, 항공 및 드론 교육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관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능력개발교육원 비파괴검사, 항공 및 드론분야 교육에는 연간 450여명이 신청하고 있으나, 장비나 시설여건으로 원활한 교육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비파괴검사 및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아세아융합기술 NDE교육원을 활용하게 돼 교육전문성 향상 및 운영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정부의 직업훈련교·강사 보수교육 도입 추진정책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154개 자격직종 전체에 대한 보수교육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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