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4·15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면접심사를 이틀째 이어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날 경기지역 후보들을 면접한 데 이어 경기·전남·광주·인천지역 후보 100명의 자격을 검증했다. 위원들은 면접에서 예비후보자들의 경력과 경쟁력, 공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충남·대전·충북·서울·경북·대구(11일·91명), 서울·울산·제주·경남·강원·부산(12일·103명), 원외 단수신청자·원내 단수신청자(13일·100명) 등 오는 13일까지 예비후보 총 473명 면접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당직자를 파견해 진행 중인 지역구별 실사도 같은 날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면접과 실사가 마무리되면 전략지역 추가 지정과 영입인재 배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해당자 지역 '자객공천' 등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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