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재난안전대책상황실 방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재난안전대책상황실 방문
손소독제 9박스 전달… 초사동 인근 식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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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 협의회는 지난 10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방문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오세현 시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선영)는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우한교민이 입소해 있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협의회는 초사동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신정호수공원 주변 카페도 이용했다. 또 오는 18일 월례회의도 초사동 주변 식당을 이용할 계획이며, 협의회 소속 16개 각 단체도 회의나 행사 후에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을 이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사2통 임시마을회관에 들러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아산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손소독제 9박스를 전달하고 비상근무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그간의 고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선영 협의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산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의연하게 이 난국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 48명(가입단체 회원 14,1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5년 설립된 후로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여성권익보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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