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운영위, 연구모임 등록 심사 등 17건 심의 의결
충남도의회 운영위, 연구모임 등록 심사 등 17건 심의 의결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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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형도)는 11일 회의를 열고 김형도 위원장(논산2)이 제안한 ‘충청남도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연구모임 등록 심사 등 17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 규칙안은 올해 신설된 예산분석담당관 업무 분장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예산분석담당관은 11조 원에 달하는 충남도와 도교육청 예·결산과 기금 심의에 대한 분석, 의안의 비용추계, 상임위원회에서 요구한 중요 사항의 조사·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주요사업 분석, 예산·재정 현안 분석과 연구동향 작성,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검토 등도 수행한다.

김형도 위원장은 “규칙 개정을 통해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예산 심의 전문성 향상과 지방재정 분권 관련 제도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위는 지난해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보고서와 정산서,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연구모임 등록 건 등을 심의하고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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