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면 자율방범대,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아산 음봉면 자율방범대,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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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음봉자율방범대가 음봉면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이헌호 면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산시 음봉면 음봉자율방범대(대장 채영병)는 지난11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헌호)를 방문하여 감염성 질환 등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300개(520,000원 상당)를 기부했다.

음봉자율방법대는 지난 8월에 음봉면행복키움추진단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위험지역의 순찰지원 등 안전 관련 봉사를 협약한 바 있으며, 독거노인가구 및 차상위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하여 마스크를 마련하게 되었다.

채영병 방범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여파로 마스크와 세정제 품귀현상이 일고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지원으로 조금이라도 감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상황이 빠른 시일 내 종결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호 음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지원해 주신 음봉자율방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음봉면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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