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 ‘코로나19’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공주시보건소, ‘코로나19’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경로당, 시외버스터미널 등 총 559곳 방역소독 실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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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건소 보건과가 ‘코로나19’ 대비책을 위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대책에 나서 대대적인 소독 관리가 펼쳐진다.
공주보건소 보건과가 ‘코로나19’ 대비책을 위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대책에 나서 대대적인 소독 관리가 펼쳐진다.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한 13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을 중점으로 지속적인 특별 방역대책에 나선다.

이 현장 대책은 지난 10일부터 이미 시작을 통해 방역소독반 3개반이 편성돼 관내 총 421곳의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또한, 공산성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주요 교통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138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 각종 소독이 실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포스터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배포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포스터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배포됐다.

이들 방역소독반은 식약처에 허가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시설의 주요 출입구와 손잡이, 화장실 등 사용빈도가 높은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손소독제와 살균소독 스프레이 등이 지원돼 대대적인 방역대책에 올인된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설 내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해 청결을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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