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 ‘안심 비상벨’ 설치
서천군,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 ‘안심 비상벨’ 설치
민원봉사과, 읍·면 민원 창구에… 유사 시 빠른 대처로 민원인·직원 안전 확보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2.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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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을 위해 14개소(민원봉사과, 관내 13개 읍·면) 민원 창구에 경찰서 연계형 안심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민원실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전화기 녹음시스템 등의 조치가 있었지만, 경찰서와 직접 연결이 가능한 시스템이 없어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것.

군은 다양하고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민원 창구에서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업무처리가 지연되고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악성 민원에 대비해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들을 지키고자 설치한 비상벨이지만, 벨을 누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밝은 미소와 친절로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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