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운영 중인 재활용선별장에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은 배출 페트병 품질을 높여 수입 폐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요일에 해당 없이 배출하며, 단독주택은 전용봉투를 이용해 목요일에 배출·수거한다.
시민들이 깨끗하게 배출한 페트병은 재활용선별장으로 모여 다시 한 번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원이 된다.
이원식 이사장은 “처음 시행하는 분리배출 사업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미래세대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교통환경부 재활용선별장(041-529-5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