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코로나19 혈액난 해소 앞장
충남교육청, 코로나19 혈액난 해소 앞장
17일 사람나눔 헌혈행사 자발적 참여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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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헌혈이 크게 줄면서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자 충남교육청 교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17일 도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람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2-4회에 걸쳐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4회에 걸쳐 직원 132명이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선 바 있다.

최병금 총무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에도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혈액난 해소와 함께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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