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치구-공공기관, 도시재생사업 협력 강화
대전시-자치구-공공기관, 도시재생사업 협력 강화
17일 실무협의회, 추진방안·노하우 공유 등 거버넌스 조직 간 협업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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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17일 오후 대전세종연구원에서 5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도시재생 뉴달사업 추진방안과 노하우 공유 등 관련 조직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

17일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설명회‘에 대한 사업 추진전략과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사재생지원기구 이상준 수석연구원의 국토부 ‘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과 토의가 이뤄졌다.

대전시는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10곳)을 시민체감 사업 위주로 속도감이 있게 추진해,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사업 제도(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인정사업)를 도입하고 사업 후보지를 적극 발굴해 국비·기금 등 정부지원을 통해 도시재생 혁신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이 강화되는 시간이었다”며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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