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소기업 위한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 공고
제조 소기업 위한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 공고
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에 최대 5천만원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2.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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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000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기업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중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하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이 높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제조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572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원하며, 1차 사업은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28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사업은 6월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2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환철 청장은 ”여러 가지 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 소기업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라며, 우리 지역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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