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동구,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황인호 동구청장 긴급회의 주재… 지역사회 안정, 경제활성화 대책 마련 주문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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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17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타개를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심리 해소를 통해 지여경제를 살리고, 변화된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고 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 과 식당가 지원방안, 공공시설 이용제한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방안이  논의됐다.

또 취약계층 안정화 대책과 관광동구 조성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 그리고  취소된 각종 행사 재개최 여부를 논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동구는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까지 당초 월 2회 실시했던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현저히 위축돼 이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해 긴급회의를 열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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