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및 지역 분위기 고취를 위해 여객 차량을 이용한 달리는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시내버스, 시외 및 공항버스, 택시 등 계룡시를 경유하는 여객 차량 73대를 활용한 랩핑 광고로 관내는 물론 대전 등 인근 시·군, 경기·서울권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량 외부에 부착되는 랩핑 광고에는 엑스포 주제인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와 개최 일정, 장소 등 주요 정보와 함께 엑스포 마스코트인 ‘비룡이’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랩핑 광고는 오는 10월 엑스포 종료 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랩핑 광고와 더불어 시내버스 음성광고, LED 문자 광고도 동시 진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객 차량 랩핑 광고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타 지역민들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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