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초대병원장 나용길 개원준비단장 내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초대병원장 나용길 개원준비단장 내정
"미래의료 선도, 국립대학교병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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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올해 6월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나용길 비뇨의학과 교수(현 개원준비단장, 사진)가 내정됐다.

나용길 병원장은 2014년 10월∼2018년 4월 세종충남병원 건립단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12월 1대 준비단장 윤환중 현 충남대병원장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개원준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나용길 원장은 1962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 신경비뇨의학과 방문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장, 의료정보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통해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의료혁신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립대학교병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새롭고 젊은 병원인 만큼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세종충남대병원은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안정한고 신속한 진료과정 인프라 구축으로 다학제 협진과 원데이 원스톱 진료가 기대된다.

또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지역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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