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단독경보기감지기 소중한 생명 구해
공주소방서, 단독경보기감지기 소중한 생명 구해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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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에 의해 고귀한 생명이 구출된 현장 모습.
화재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에 의해 고귀한 생명이 구출된 현장 모습.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1월부터 읍.면동 대상, 주택들의 화재와 관련해 각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부터 홍보 등을 알리는 현장 맨투에 나선 바 있다.

이 결과로 지난 18일 오후 10시 9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주택 화재로 당시 부착된 단독경보형감지기에 알림이 가족들에 전달되면서 신속한 인명대피는 물론 소중한 생명까지 구출되는 등 큰 성과가 됐다.

때마침 이날 현장에는 한 가족 5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당시 울린 단독경보형감지기에 의해 발빠른 대피가 진행되면서 고귀한 생명을 보존하고 이어 곧바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대처방안이 속결로 추진돼 감지기 랩핑 효과가 더욱 중요함을 알렸다.

화재 당사자인 김모씨는 "발생시 아궁이에 불을 지펴 잠시 방안에 있던 중에 갑작스런 부주위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때 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울림에 신속하게 가족 모두가 밖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주택화재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역활이 무엇보다 그 만큼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인식해 앞으로도 각 주택과 다중이용시설들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부착에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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