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곡면 삼이씨앤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공주 사곡면 삼이씨앤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공주시에 현물 1억 원 기탁 이어 장학금 200만원 기탁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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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사곡면 삼이씨앤지가 공주시에 현물 기탁에 이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도 전달에 나서 학생들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준다.
공주 사곡면 삼이씨앤지가 공주시에 현물 기탁에 이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도 전달에 나서 학생들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준다.

지난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현물 1억원을 선뜻 기탁에 나선 공주시 사곡면 삼이씨앤지(회장 정효선)가 당일 오후에는 면지역 사곡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인재육성에 보태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나서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삼이씨앤지는 지난 2015년 사곡중학교와 상호공동발전을 모으는 MOU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6년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하사해왔다.

특히 이 회사는 지역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도사 역활로 재직생과 졸업생 중심의 기업 탐방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 매년 학생들에게 전수에 나서 기업과 학교가 상생발전의 공동체 함양에 함께 노력해나가고 있다.

정효선 회장은 전달식에서 "우리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곧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에 성공의 발판이 되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삼이씨앤지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지역과 주민과의 상생하는 기업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도 더욱 매진해 앞으로 우량기업으로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나가는 선도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문성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욱 큰 힘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사곡중은 더욱 용기를 북돋아 기업과의 상생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나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한발 더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삼이씨앤지 정효선 회장은 지난 2006년 연기군에서 공주 사곡으로 이전해 그동안 특수기술에 전 직원이 개발을 모아 성공리 마쳐 국내는 물론 국외 등 수출을 펼쳐나간 투수블록의 벽돌회사로 성장한다. 이 결과들이 지난 2018년에는 우수 상품 제안에 따라 그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표창을, 이어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두루 수여하는 등 국내 10위안에 벽돌전문회사로 성장의 발판을 다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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