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천군 판교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판교시장 내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로 경각심 고취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2.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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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20일 판교시장 내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농사를 준비하며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은 5일마다 열리는 판교시장 방문상인과 소비자를 중심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산불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12명의 산불 유급 감시원을 담당 구역별로 배치하고 개인별 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와 마을별 산불 발생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실시하는 등 주민 홍보도 노력하고 있다.

정해춘 면장은 “매년 봄과 가을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인명과 산림,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논·밭두렁 소각 시 행정복지센터와 연락해 일정을 조율하는 등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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