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도 주관 ‘지방재정연찬회’ 유치
아산시, 충남도 주관 ‘지방재정연찬회’ 유치
윤찬수 부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22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과 21일 아산시에서 열린 지방재정연찬회 모습.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주관 지방재정연찬회를 유치했다.

지방재정연찬회는 충남도 및 각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20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우한교민을 품고 무사히 귀가시킨 아산시를 배려해 지방재정 정책방향공유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일간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혁신 이해, 지방재정 운용제도 이해 및 개선 방향 등의 주제로 상호간 의견소통을 통한 재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지방교부세 특강이 진행돼 시는 지방교부세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찬회에 참석한 각 지역의 예산담당공무원들에게 아산광광홍보로 직간접적인 아산방문을 유도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경제 불안전성이 이어지고 있어, 지방재정 운영에도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재정연찬을 통해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연찬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