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사전에 필요한 방역물품 소요량을 긴급히 파악해 이를 토대로 예비비 3억 4000만 원(시·군 50% 부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상인에게는 방역 마스크를 공급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전통시장 이용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상태 소상공기업과장은 “방역물품 긴급 지원을 통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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