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코로나19’ 최고수준 대응 집중 당부
김정섭 공주시장, ‘코로나19’ 최고수준 대응 집중 당부
취약계층, 취약시설 선제적 방역… 개인위생수칙도 준수 강조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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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최고 수준 대응에 집중되는 3월 업무보고회 개최를 통해 당부에 나서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최고 수준 대응에 집중되는 3월 업무보고회 개최를 통해 당부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최고 수준 대응에 집중되는 3월 업무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고회를 갖고 있다.
‘코로나19’ 최고 수준 대응에 집중되는 3월 업무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고회를 갖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접어들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이에 총력 대응에 나설 예방대책으로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철저한 점검에 대처했다.

점검은 24일 열린 3월중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공주시의 코로나19 예방대책 현황들이 우선 집중되고 이어 김 시장의 의견이 집중됐다. 이날 김 시장은 "우리지역 감염 확산을 최대 막기 위해서는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과 예찰활동이 무엇보다 필요시 된다"며 "전 직원은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하고 여기에 일반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특별히 나서 줄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대상 지역은 공주터미널를 비롯해 대중교통 시설 및 경로당, 요양원 등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이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공주대와 한국영상대 측과의 핫라인 유지를 통해 이번 주부터 본격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관리에도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점검도 세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폐쇄된 관내 신천지 교회에 대해 방역 소독 및 의심 증상 유무 등을 관계 부서들이 면밀하게 예찰하고, 필요시 경찰과의 협의도 함께 이뤄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코로나19 사태로 시는 자영업 등의 피해상황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충남도의 대책에 적극 보조를 맞춰나가 필요시 추가 경정예산 등 시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도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개인위생 실천 등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필요시 된다”며,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나 시 보건소로 빠른 문의를 전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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