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면 "우리 마을 어르신은 우리가 지킨다"
서천군 판교면 "우리 마을 어르신은 우리가 지킨다"
주민자치위원회·지역돌봄 TF팀, 천연 손소독제 자체제작·배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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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판교보건지소(소장 한석규)는 지난 20일 판교 면민의 집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 위원들과 지역돌봄TF 3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는 손소독제를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어 지역돌봄 대상자 100명에게 예방수칙 안내문, 마스크와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권병학 위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이 중요한 만큼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방법,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행동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판교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출 전·후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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