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예산읍 신례원단위봉사회, 밑반찬 봉사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예산읍 신례원단위봉사회, 밑반찬 봉사
코로나19 감염 확산에도 사랑의 온정 꾸준히 진행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2.2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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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예산읍 신례원단위 봉사회에서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예산읍 신례원단위 봉사회에서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 예산읍 신례원단위 봉사회(회장 문용희)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홀몸 및 장애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올해부터 매달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잠시 활동을 중단하자는 일부 의견도 있었으나 많은 언론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로 취약계층의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대다수 회원들이 이럴 때일수록 꾸준히 지원을 진행하자고 결의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 예방수칙도 함께 홍보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힘을 기울였다.


박흥돈 예산읍장은 “아직 우리지역에는 코로나19의 확진환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이 취소돼 지역경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읍민에게 사랑의 온정이 지속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감염 예방에 힘을 기울이면 위기가 종식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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