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기계 끼임사고 구조활동 펼쳐
부여소방서, 기계 끼임사고 구조활동 펼쳐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2.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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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산업재해 위험현장 구조 활동 장면
부여소방서, 산업재해 위험현장 구조 활동 장면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최근 부여군 박스제조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롤러기계에 손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조공장 직원 Y씨(태국인, 남, 23)가 박스 제조 중 박스제조 롤러 약 5cm 틈 사이로 왼손부터 팔꿈치 하단부까지 끼어있는 상황으로 구조대가 유압스프레다 및 근접절단기 등을 활용하여 기계를 일부 해체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급대의 환자평가결과 Y씨는 다행히 골절 외에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제조공장에서 일어나는 전형적인 안전사고였으나, 구조구급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위급함을 다투는 위험단계 전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대협 구조구급센터장은 “기계 사고가 발생하면 신체의 일부가 훼손되는 등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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