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신학기 대비 코로나19 예방 총력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신학기 대비 코로나19 예방 총력주간 운영
교육지원청 인력 투입해 학교 전체 방역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2.25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신학기를 앞둔 시점에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긴급대책회의, 24일 학교장회의를 개최하여 감염병 예방 및 대책에 대한 세부 조치사항을 비롯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 시작에 대비해 2.24.(월)~3.8.(일)을 「감염증 예방 총력 주간」으로 정하고 서천 관내 34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인력을 투입하여 학교 교직원과 합동으로 학교 전체 방역 소독 실시, △출입문, 계단난간 등 신체접촉이 잦은 시설물과 화장실, 교실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장소 집중 관리, △학교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 통제,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학교 방역물품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전국단위 모집 학교와 기숙사 운영 학교는 특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학기 시작 후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방문객에 대하여 매일 발열여부와 특이사항 등을 엄격히 확인하여 안전한 학교를 지키도록 거듭 강조하였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상황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봉사정신 및 희생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함께 협력하여 현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천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학을 앞둔 학교 현장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