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용역 평가제도 강화방안 마련
대전시, 용역 평가제도 강화방안 마련
용역사전심사제, 용역심의위원회 심의 상시 운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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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가 효율적인 용역관리를 위한 용역 평가제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건전재정과 예산절감을 위해 예산 성립 전 용역 사전심사제를 운영해 심의부서 사전검토 및 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상시 운영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용역추진 우수부서 담당자 표창 등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용역결과를 대전시의회에 제출하는 등 차별화 된 용역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용역결과에 대한 대전시용역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 결과를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평가점수가 미흡한 학술용역수행자와의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등 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용역결과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Prism)과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전시의회에 용역결과 제출 등 사후 관리를 지속하기로 했다.

대전시 고현덕 정책기획관은 “예산 성립 전 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용역의 무분별한 남발방지와 효율적인 용역추진을 통한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부실용역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과 용역결과에 대한 평가결과 공개 및 부실용역 수행자에 대한 제재 등 평가 제도를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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