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호응
당진 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호응
건강 취약계층 대상 기본적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2.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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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 신평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신평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복지활동가가 발굴한 위기가정을 방문해 해당 어르신에게 고혈압, 당뇨병, 치매, 우울증, 자살예방 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허약자 및 만성질환자의 투약과 합병증 관리 등 질병 예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욕구를 진단해 도배, 장판, 천장보수, 보일러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LH공사와 연계해 상반기 중 지원하기로 했다.

신평면은 2월부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틈새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의식생활(세탁, 목욕, 이미용, 밑반찬) △의료사업(검진, 수술, 보조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연탄, 도배, 장판, 보일러, 수도 등) △교육사업(진학료, 통학료, 학원료, 학용품 등) 등 각 분야에 재능기부, 후원물품, 정기(일시)기부 등에 참여할 주민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틈새 없는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며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모금활동을 전개하는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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