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김효식)는 관내 저소득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 방문봉사는 매월 1회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 회원들은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구에 어려움은 없으신지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였다.
방문봉사 시행 전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과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대상 가구를 방문했으며, 대상자에게도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김효식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늘 방문한 가구에도 예방수칙을 꼭 지키시길 당부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조를 하고 예방수칙을 잘 따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