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꽃 나눔 행사’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꽃 나눔 행사’
장미·튤립 등 약 2만송이 구입, 65개 영업점서 진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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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졸업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충남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꽃 나눔 행사는 장미와 튤립 등 약 2만송이(3800만 원)를 구입해 충남 관내 농협은행 65개 영업점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영업본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두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꽃 판매가 급격히 감소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무실 내에 꽃화분 비치, 임직원 꽃가꾸기 생활화 등 꽃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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