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체육시설 개방·학교운동부 훈련 중지
충남교육청, 학교체육시설 개방·학교운동부 훈련 중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각종 체육대회도 잠정 연기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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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함에 따라 집단 전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학교체육 분야에서 확산방지 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학교 수영장을 포함함 모든 학교 체육시설은 사용자에게 안내 후 개방지침 시행 전까지 사용을 전면 중지한다. 3월부터 시행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각종 체육대회도 잠정 연기한다.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 모든 학교 운동부가 복귀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동계훈련은 3월 8일까지 전면 중단하며 학생선수들은 지도교사의 예방교육과 학부모 안내 후 귀가 조처한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집단 전염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너른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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