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에 집중한다.
행복청은 27일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세계적인 스마트 행정도시 조성 △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 △도시 완성 및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5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은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10대 선도사업 추진, 광역BRT 통합환승요금체계 확대, 광역도로(3개) 준공, 광역철도망 구축이 추진된다.
또 스마트 행정도시 조성은 정부세종신청사 및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착공,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준비, 스마트공원 및 스마트리사이클링 도입, 인니 수도이전 협력팀 파견이 진행된다.
지속 성장 기반 확충의 경우 자율주행 집적단지 마스터플랜 및 바이오헬스 혁신플랫폼 전략 수립, 공동캠퍼스 개발계획 수립 및 입주대학 모집공고, 네이버제2데이터센터 도시계획 반영,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기업유치가 추진된다.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분야는 어린이박물관 착공, 도시건축박물관 설계, 중앙공원 및 도시상징광장 개장(1단계), 보행환경 혁신방안 마련, 단독주택정보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미래발전 전략 수립분야는 3단계 도시건설 비전 마련, 미개발 생활권 마스터플랜 수립이 추진된다.
행복청은 올해가 도시건설 2단계(2016~2020)가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로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구체적 체감성과를 창출하고 도시건설 3단계(2021~2030)에 대비해 미래 발전전략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착공, 자율주행 선도도시 기반 구축, 2030 미래 비전 제시 등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알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가행정중심도시,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성공적으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