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28곳 선정
충남도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28곳 선정
공동육아, 아파트 공동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수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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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2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는 총 113개소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도는 사업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천안시 부성2동 ‘성성푸른도서관’ 등 28개 공동체가 공모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8개 공동체는 기본교육과 개별 멘토링을 거쳐 △공동육아 △아파트 공동체 △다문화 공동체 △전통시장 활성화 △어르신 공동체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8개 공동체의 사업 수행 예산은 총 2억 4000만 원이다.

고준근 공동체지원국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면서 주민 행복감을 증진시키겠다”며 “사업 성과를 분석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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