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50만그루 나무심기’ 본격 착수
아산시, ‘150만그루 나무심기’ 본격 착수
인주‧둔포산단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02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로 주변 유휴지에 왕벚나무 등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쾌적한 도시경관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중인 ‘150만그루 나무심기’ 2020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 공원녹지과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수목 생육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나무의 원활한 활착과 건강한 생육을 위해 작년에 서둘러 2020년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이어 사전 행정절차(실시설계,계약심사 등)를 1월 중 마무리 하고, 지난 달 부터 문화로 도로변 유휴지, 환경과학관 등 생활권 일원에 나무심기를 시작했다.

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인주 및 둔포산단 주변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무심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앞당겨진 수목 생육시기를 맞추기 위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식재 적기에 나무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며, “50만이 살아도 쾌적한 자족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150만그루 나무심기는 핵심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