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종합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당진종합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소 설치, 일반환자와 동선 분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3.02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해 호흡기 환자 전용구역을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당진종합병원이 지정돼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종합병원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소를 설치해 일반환자와 동선을 분리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또한 당진종합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책임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종합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코로나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안심병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보건소식-감염병예방정보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알림–공지사항(4151)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