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세종시에 ‘헌혈의 집’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중앙당의 대면접촉 선거운동 자제 방침과 국가적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운동 대신 ‘사랑의 헌혈’ 운동의 일환으로 2일 오전 배우자와 함께 대전시 헌혈의 집 노은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에서다.
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세종시에 ‘헌혈의 집’ 하나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했고, 조속히 설립되길 바란다”고 촉구하면서 “적십자사 측에 이른 시일 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겨울철 수혈용 혈액 보유분이 부족한데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보유분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헌혈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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