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영향 위축 화훼농가 적극 돕는다
공주시, 코로나19 영향 위축 화훼농가 적극 돕는다
1부서 1꽃병 놓기, 지인 꽃 선물 전하기 등 꽃소비 촉진 캠페인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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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사.
공주시 청사.

요즘 코로나19로 전국 확산에 따라 각 상권들이 소비자 발길이 끊기면서 경영난에 시달려 경제 침체로 이어져 큰 어려움에 봉착된다.

이 때문에 공주시도 외에가 될 수 없을 만큼, 지역 내 많은 화훼 농가들이 어려움으로 심한 고충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시와 김정섭 공주시장이 발벗고 나서 이들 화훼 농가들의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동참의 계기를 마련해 화훼 농가들에게 자구책을 불어줘 힘을 얻고 있다.

이들 화훼 농가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이 결과 화훼 농가들의 꽃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까지 이어지면서 큰 실의에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로써 시와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들 농가들의 지원 마련을 위해 그 첫째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최근 매년 10만여 단의 프리지아를 출하하고 있는 사곡면 일대 재배농가들을 찾아 이날 1직원 1단(50송이) 이상 구매에 나서는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이날 총 70단(80만원 상당)의 꽃이 구매 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과가 이어졌다.

이곳 프리지아 재배농가는 졸업과 입학시즌에 맞춰 판매가 집중된 국내 유일의 화훼 생산단지다. 하지만,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해 큰 타격이 현실로 이어나가 힘겨운 시간이 됐다.

이런 농가를 대상해 시 각 부서들은 1부서 1꽃병 비치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 그 성과는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 많은 양의 꽃이 판매되고 이어 지인들에게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에 나서 화훼 농가들에게 힘을 안겼다.

오병규 소득경영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꽃 소비 촉진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한 꽃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장 기술보급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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