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임상강사 진료 개시
서산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임상강사 진료 개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3.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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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임상강사가 3월 1일자로 파견되어 3월 3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 파견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급성기 필수의료인 신경과를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파견받아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8월, 퇴사 후 몇 개월동안 2신경과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재파견으로 신경 관련 질환에 대해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진료 대기시간이 현재보다 30% 정도 줄어들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밝혔다.

신경과에서는 노인성 질환 뿐 아니라 원인 모를 어지럼증과 두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진료과로 뇌졸중, 치매, 어리럼증, 손떨림, 파킨스병, 수면장애, 신경통증, 안면신경마비, 뇌전증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갈수록 늘어가는 노인성질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 중심의 진료가 우선 되도록 노력하는 서산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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