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보령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실생활 밀접한 정보 제공, 주민 만족도 높아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3.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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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장면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오는 5일부터 12월 말까지 보령시건축사회와 함께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 민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데 비해 경제적 시간적인 이유로 설계사무소 방문 등을 주저하는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2명의 지역 건축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하고 해결 방법이 쉽지 않은 건축 민원을 거주하는 곳과 인접한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상호 간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실은 16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상하반기 각 2회씩 모두 32차례에 걸쳐 방문하며 상반기에는 35일 웅천읍 312일 주포면 319일 주교면 326일 오천면 42일 천북면 49일 청소면 416일 청라면 423일 남포면에서 진행된다.

57일 주산면 514일 미산면 521일 성주면 528일 대천164일 대천2611일 대천3618일 대천4625일 대천5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주택 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한 결과 모두 38차례에 걸쳐 90건의 민원을 접수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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