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부주의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금산군의 부주의 화재건수는 총 화재건수 90건 중 54.4%를 차지하는 49건이 발생했으며, 쓰레기 소각(15건), 담배꽁초(9건), 화원방치(8건)가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대상별 집중 소방안전교육, 농·어촌 마을 화재안전점검,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밀착형 대군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방법에는 △담배꽁초 불씨 확인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인근 가연물 제거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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