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긴급 돌봄서비스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긴급 돌봄서비스 운영
학급당 10명 내외, 학생·교직원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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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연기된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모습.

아산교육지원청(조기성 교육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된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격려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오전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학급당 10명 내외,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돌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사전준비와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중이며, 교사와 돌봄인력이 협력하여 긴급돌봄을 준비하였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 돌봄공간의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세정제와 같은 예방물품을 구비하였고, 참여하는 학생, 교직원에게는 매일 2회 이상의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중에도 학생, 학부모의 불편함이 없도록 돌봄교실 추가 신청이 있을 경우 모두 수용할 예정이다. 개학 연기에도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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