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코로나19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
유성구, 코로나19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398곳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3.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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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일부터 관내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398곳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유성구 관내에는 PC방 146곳, 노래연습장 250곳, 영화관 2곳이 있다.

유성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 더 연기된 가운데 학생들이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많이 찾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고 보고 사전에 예방수칙 안내 공문을 우편과 SNS를 통해 해당 영업장에 전달했다.

4일에는 좌석 100석 이상 PC방과 면적 200㎡ 이상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약 4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입장객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안전수칙 이행을 지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방역체계도 강화하겠다며”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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