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철새 북상시기에 맞춰 이달 말까지 연장해 AI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철새의 북상이 시작되는 2월과 3월을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말까지 한 달 연장해 조류인플루엔자를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관련 차량에 대해서도 곡교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진입통제와 우회안내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가는 농장진입로 생석회 추가 도포 등 농장단위 방역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말까지는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방역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금 사육 농가 스스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자체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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