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농협, 대구·경북지역에 광천녹차김 지원
광천농협, 대구·경북지역에 광천녹차김 지원
대구시청·경북적십자사에 1000만 원 상당 조미김 800박스 전달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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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광천농협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고령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광천농협은 5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광천농협 김가공 공장에서 길정섭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윤용주 농협 홍성군지부장, 이보형 광천농협조합장, 김종래 삽교농협조합장, 광천농협 임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령층과 노약자 등을 돕기 위해 광천농협녹차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천농협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으로 배송된 1000만 원 상당의 조미김 8백 박스는 대구시청과 경북지역 적십자사에 4백 박스씩 각각 전달됐다.

충남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좀 더 어려운 지역을 돕고 소외계층을 돌봄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이보형 광천농협조합장은 “생필품 조달 등 일상생활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 삶의 행복을 되찾고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 3일 천안시청에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방역 지원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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