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회비 7년 연속 금자탑’ 홍성군, 재난성금 ‘시동’
‘적십자회비 7년 연속 금자탑’ 홍성군, 재난성금 ‘시동’
범군민 코로나성금 확산 위해 김석환 군수 100만원 쾌척
  • 백승균 기자
  • 승인 2020.03.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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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

[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은 7년 연속 충남도내 적십자회비 1위 금자탑 토대위에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모금을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전국의병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답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 정신을 되살려 국가적인 재난극복을 위해 재난구호성금 모금을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홍성군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하고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 홍보를 강화하고 각급 기관단체들을 통해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추진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가 솔선해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와 K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난구호성금에 기탁한데 이어 군 공직자들도 동참해 12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해 지역사회로 확산세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홍성군민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범군민 재난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석환 군수는 취임 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월 봉급에서 50만 원씩 10년간 총 6000만 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국가적인 마스크 대란 극복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를 자체 생산해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축산방역체계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코로나 방역을 위해 대인소독기를 설치했으며, 군내 주요시설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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