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코로나19 적극 대응 나서
계룡시의회, 코로나19 적극 대응 나서
제141회 임시회 회기 단축 운영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08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제141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예정이었던 임시회 일정을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간으로 변경해 일정을 최소화하고 긴급하게 소요되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예산 등을 이번 회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집행부 행정력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집중시키고 정부의 관련 예산도 이번 회기에 반영해 모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적극적인 조치다.

박춘엽 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국면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계룡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시회 기간 회의장을 출입하는 회의 참석자들은 “전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손 소독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강웅규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비상  수급을 위해 계룡시청 현관 앞에서 실시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