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봄철 산불 주의 당부
금산소방서, 봄철 산불 주의 당부
산림 인접지역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자제 등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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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따뜻한 날씨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겨울철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가 산불로 번지기 쉽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산불은 939건으로 연간 산불의 42.5%를 차지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자제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화재를 목격했을 땐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며 신속하게 대피ㆍ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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